대구 노인정서치유 ‘마음건강 지킴이’ 운영…추가 모집은 구·군별 확인

음악·미술 활동과 집단상담, 심리검사를 묶은 전자바우처 사업입니다. 연초 정기 모집은 끝나 현재 접수 여부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확인해야 합니다.

복지관에서 미술 정서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예원 편집국이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대구의 노인정서치유서비스 ‘마음건강 지킴이’가 2026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거나 우울 위험이 있는 어르신이 또래와 교류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전자바우처 사업이다.

공식 사업안내에 따르면 서비스는 음악·미술을 활용한 정서 프로그램과 집단상담, 심리검사·진단 등을 묶어 제공한다.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이 아니라 정서 상태를 살피고 사회적 관계를 이어가는 데 초점을 둔다.

신청 대상은 일반적으로 만 65세 이상 가운데 소득과 정서적 지원 필요 기준을 충족한 사람이다. 우울 또는 자살위험 검사 결과와 관계기관 추천 등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나이만으로 자동 선정되지는 않는다. 정확한 기준은 2026년 거주지 구·군 공고가 우선한다.

대구 동구는 올해 정기 모집에서 이 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배정해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는 동구의 당시 모집 규모로, 대구 전체 인원이나 현재 남아 있는 정원을 뜻하지 않는다.

연초 정기 모집 기간은 이미 끝났다. 예산 잔액이나 중도 종료 인원이 생기면 구·군이 추가 모집을 할 수 있지만 시기와 인원은 서로 다르다. 현재 접수 중이라고 단정하기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모집, 대기 등록, 다음 모집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상담할 때는 ‘노인정서치유서비스 마음건강 지킴이’를 정확히 말하고, 필요한 검사나 추천서, 소득 확인 서류를 함께 문의하면 된다. 긴급한 우울 위기나 자해 위험이 있다면 바우처 모집을 기다리지 말고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1577-0199 또는 119를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