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통합돌봄 방문 구강관리 8월 시작…올해 100명 지원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과 방문이 어려운 대구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전문인력이 찾아가 구강 상태를 살피고 관리 방법을 안내합니다. 별도 공개모집이 아니라 구·군 추천 방식이어서 대상 여부와 연계 절차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대구시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과를 직접 찾기 어려운 통합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2026년 8월부터 시작한다. 시는 7월 24일 관련 기관들과 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고, 7월 27일 공식 자료를 통해 올해 약 100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 통합돌봄 대상자 가운데 방문 구강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시민이다. 구·군이 통합돌봄 대상자 중 필요한 사람을 추천하면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연령이나 거동 불편만으로 자동 선정되는 사업은 아니다.
방문팀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등이 참여한다. 치과의사는 구강 상태를 살피고 추가 치료가 필요한지를 평가하며, 치과위생사는 칫솔질과 의치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구강위생 교육과 사후관리를 맡는다. 물리치료사는 입 주변 근육을 관리하는 개인별 운동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해당 방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안내했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 방문 진료만으로 모든 치과 치료를 마칠 수 있다고 밝힌 것은 아니다. 평가 결과 별도 치료가 필요하면 의료기관 이용이나 추가 연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현재 별도의 공개 신청기간이나 선착순 접수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용을 원한다고 곧바로 선정되는 구조가 아니라 구·군의 통합돌봄 대상자 확인과 추천 절차를 거치므로, 모집 중이라고 단정해 방문 일정을 잡아서는 안 된다.
본인이나 가족이 통합돌봄 대상에 해당하는지, 방문 구강관리 추천을 받을 수 있는지는 주민등록지 구·군의 통합돌봄 담당부서에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업 내용은 대구시 복지정책과 053-803-6251에서도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