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땐 하루 1~2회 안부 확인…대구 어르신도 행정복지센터서 상담

노인맞춤돌봄 이용자 약 56만 명의 폭염 안전관리가 강화됐습니다. 서비스 대상 여부와 지역별 지원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폭염 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정을 방문한 생활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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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돌봄체계가 강화됐다. 보건복지부는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중심으로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약 56만 명에게는 생활지원사가 폭염 건강수칙을 안내한다. 폭염중대경보 등 특보가 내려지면 건강과 주거 여건 등을 고려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이용자에게 하루 1~2회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상태를 살핀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자 약 27만 명에게는 가정에 설치된 정보통신 장비를 통해 폭염특보와 행동요령을 알린다. 응급상황이 감지되면 소방 등 대응기관과 연결하는 체계도 함께 운영된다.

두 수치는 각각의 서비스 이용자를 집계한 것으로, 모든 홀몸 어르신이 같은 방식과 횟수로 확인을 받는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연락과 방문은 개인의 건강 상태, 폭염 단계, 수행기관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구에서도 서비스 이용 여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이더라도 소득과 돌봄 필요도 등을 조사해 대상자를 정하므로 신청 즉시 이용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폭염으로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다면 복지서비스 문의보다 119 신고와 의료기관 이용이 우선이다. 평소 안부 확인이나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지역의 추가 지원을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