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치매관리주치의 5개 구로 확대…북·서·중구 추가

8월 3일부터 대구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이 수성·달서구에서 북구·서구·중구까지 넓어졌습니다. 대구에서는 13개 의료기관, 의사 16명이 참여하며 이용 전 기관별 예약과 서비스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진료실에서 어르신과 보호자가 의사에게 치매 관리계획을 설명받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예원 편집국이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을 2026년 8월 3일부터 전국 92개 시·군·구로 확대했다. 대구에서는 기존 수성구와 달서구에 북구·서구·중구가 새로 포함돼 참여 지역이 5개 구로 늘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7월 31일 기준 명단을 합치면 대구의 참여 규모는 13개 의료기관, 의사 16명이다. 수성구 3개 기관과 달서구 6개 기관은 기존 사업을 이어가고, 이번 2차 선정으로 북구 1곳, 서구 1곳, 중구 2곳이 추가됐다.

새로 선정된 기관은 북구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서구 대구굿모닝병원, 중구 이종목신경과의원과 곽재혁신경과의원이다. 기관이 선정됐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환자의 이용이 자동 확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진료 예약과 시범사업 등록 가능 여부를 해당 기관에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상은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치매환자이며 입원 중인 환자는 제외된다. 참여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 연 1회 치료·관리계획을 세우고, 환자와 보호자 교육·상담, 전화나 화상통화를 통한 관리,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방문진료 등을 필요한 범위에서 제공한다.

환자는 치매를 중심으로 관리받는 유형과 치매에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관리를 함께 받는 통합관리 유형 가운데 의료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인해야 한다. 모든 참여 의사가 두 유형을 모두 운영하는 것은 아니며, 방문진료도 환자 상태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연 4회 이내로 제공된다.

시범사업 서비스의 본인부담률은 원칙적으로 20%이고 중증치매 산정특례 대상은 10%다. 다른 감면 대상자는 해당 기준이 적용될 수 있으며, 실제 금액은 받은 서비스와 의료기관 종별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진료 전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번 발표에는 주민 대상의 별도 신청기간이 제시되지 않았다. 이용을 원하는 대구 시민과 가족은 보건복지부 공식 원문의 참여기관 명단을 확인한 뒤 해당 의료기관에 문의할 수 있고, 사업 제도는 보건복지부 노인건강과 044-202-353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